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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교정과 전문의가 전하는, 치아교정의 바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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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앞니 부분교정, 위만 하면 안 되는 이유|분당판교 교정치과 서울리인치과 실제 증례
2026.06.26앞니 배열 개선을 위해 내원한 20대 여성의 교정 증례입니다.
경도의 골격성 3급 부정교합과 상악 측절치 반대교합, 견치 회전을 동반한 상태에서
상·하악 부분교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평피개와 자연스러운 미소를 얻은
분당판교 교정치과 서울리인치과의 실제 치료 사례를 소개합니다.
분당 판교 최초! 유일!
서울대 출신, 교정 전문의 2인 공동대표 교정전문치과
안녕하세요, 분당판교 교정치과 서울리인치과입니다.

교정 상담을 하다 보면
“위 앞니만 조금 가지런하게 하면 안 될까요?”
라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됩니다.
실제로 겉으로 보기에는 상악 앞니만 정리하면 될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정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예쁘게 배열하는 치료가 아니라,
위아래 치아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
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입니다.
이번 환자분 역시 처음에는 상악 부분교정만 원하셨지만,
실제로는 하악까지 함께 치료해야만
보다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증례였습니다.
초진 상태 – 배열 문제 뒤에 숨어 있던 교합 문제
20대 여성 환자분으로,
앞니 배열 개선을 주소로 내원하셨습니다.

초진 검사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관찰되었습니다.
경도의 골격성 3급 부정교합
양측 3급 견치 관계
양측 3급 구치 관계
상악 우측 측절치 반대교합
상악 좌측 견치의 심한 회전
하악 전치 배열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

특히 상악 좌측 견치는 회전량이 상당히 커서,
정면에서 보았을 때 원래 보여야 하는 교두가 아니라
견치의 순면 전체가 보일 정도로 회전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웃을 때 치아 배열이 불규칙해 보이는 원인이 되고 있었습니다.
즉,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앞니 배열 문제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교합 문제와 수평피개 부족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왜 상악 부분교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환자분은 처음에 상악 부분교정만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분석 결과, 상악만 배열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예상되었습니다.
1. 반대교합은 개선될 수 있지만, 수평피개가 부족해질 가능성
상악 측절치 반대교합을 해소하고 상악 견치 회전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상악 전치부와 견치의 배열이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악만 배열하면,
전치부의 수평피개(overjet)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2. 수평피개를 맞추기 위해 상악이 더 앞으로 나와야 할 수 있음
정상적인 수평피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악 치아가 하악 치아보다 약간 더 앞쪽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악 전치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상악만 가지런히 배열하면,
상악 치아를 현재보다 더 전방에 놓아야 할 수 있고
그 결과 돌출감이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위 앞니를 보기 좋게 배열하더라도
아래 앞니와의 관계가 맞지 않으면
치료 후 교합이 불안정해지거나 측모가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
하악 부분교정을 함께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수평피개가 왜 중요할까요?
수평피개는
위 앞니가 아래 앞니보다 얼마나 앞쪽에 위치하는지를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수평피개가 형성되어야
앞니가 안정적으로 맞물리고
반대교합 재발 가능성이 줄어들며
치료 후에도 장기적으로 교합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이번 증례에서는
상악 배열만으로는 충분한 수평피개를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하악 전치를 약간 후방 이동시켜
교합을 안정화하고 측모를 유지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즉, 부분교정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배열만이 아니라
치료 후의 안정성까지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 – 작은 장치들이 만든 큰 차이
이번 치료에서는 일반적인 브라켓 부착에 앞서
몇 가지 준비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1. 측절치 반대교합 개선
상악 우측 측절치를 배열할 때
하악 우측 측절치와 견치가 교합 간섭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작은 임시장치를 이용하여
상악 측절치를 먼저 상방으로 이동시켜 간섭을 제거한 뒤,
정상적인 배열을 진행하였습니다.

2. 회전된 견치 먼저 교정
상악 좌측 견치는 회전량이 매우 컸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바로 일반 브라켓을 부착하면
인접 치아에 원치 않는 힘이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견치에 작은 임시장치를 먼저 부착하여
회전을 충분히 개선한 후,
일반 교정장치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3. 하악 부분교정 및 치간삭제
하악 전치는 배열 자체는 양호했지만,
안정적인 수평피개 확보를 위해
치간삭제(IPR)를 시행하고
생성된 공간을 폐쇄하면서
하악 전치를 약간 후방 이동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치료 후 전치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치료 결과 – 단아하고 자연스러운 미소
약 9개월의 치료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상악 우측 측절치 반대교합 개선
상악 좌측 견치 회전 개선
안정적인 수평피개 형성
가지런한 전치 배열 완성
또한 상악 전치를 과도하게 전방 이동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측모의 악화 없이
자연스럽고 단아한 미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께서도
“처음에는 위쪽만 하고 싶었는데, 왜 아래도 같이 해야 하는지 이제 이해가 된다”고 말씀하시며 만족해하셨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상악 우측 측절치의 치관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았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치은 높이가 주변 치아와 완전히 조화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이 경우 치은절제술을 시행하면
보다 이상적인 치은 라인을 만들 수 있었지만,
환자분께서는 추가적인 잇몸 시술을 원하지 않으셔서
현재 상태에서 치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배열과 미소의 조화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부분교정은 “가능한가”보다 “안정적인가”가 중요합니다
부분교정은 분명 매우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부분교정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증례처럼
겉으로는 단순한 배열 문제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교합 문제와 수평피개 부족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에는
더 넓은 시야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즉,
“윗니만 조금 가지런히 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 후에도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유지될 수 있는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증례는
반대교합
견치 회전
수평피개 부족 가능성
을 함께 개선하면서,
자연스러운 미소와 안정적인 교합을 얻고자 했던 부분교정 사례였습니다.
앞니 배열이나 부분교정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현재 상태에서 정말 부분교정만으로 가능한지,
혹은 위아래를 함께 봐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진단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분당판교 교정치과 서울리인치과에서는
치아 배열뿐 아니라 교합의 안정성과 얼굴의 조화까지 함께 고려하여
환자분께 가장 적절한 치료 방향을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