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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교정과 전문의가 전하는, 치아교정의 바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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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악궁확장 장치의 종류와 장치 작동(돌리는 방법)
2025.11.20안녕하세요. 판교 교정전문치과 서울리인교정치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악궁확장 장치의 종류와 **장치 작동(돌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주로 유치가 남아 있는 성장기 환자나, 뼈 확장보다는 쓰러진 치아를 바로 세워 공간을 만드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환자가 직접 착탈할 수 있는 장치로, 필요 시 상악·하악 모두에 적용 가능합니다.
스크류를 천천히 돌려 확장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며(예: 주 2회 내외), 고정성 장치보다 회전 속도가 느립니다.

어금니에 링을 씌워 장치를 부착하는 형태로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성장기 주걱턱(반대교합) 환자의 경우 전방 견인(페이스마스크)과 연계하기 위해 장치 앞쪽에 고리가 연장된 형태가 쓰이기도 합니다.

성인 환자나 단순 치아 이동만으로는 확장이 어려운 경우 사용합니다.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골(뼈)에 직접 고정하여 힘을 전달하므로, 치아만 바깥으로 쓰러지는 부작용 없이 뼈 수준에서 확장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2~4개의 스크류를 사용하며 다양한 디자인 변형이 존재합니다. (참고 문헌: KJO 2023 등 학술 보고)


주의사항(일반적 부작용)
초기에는 장치로 인한 발음 불편감, 이물감, 확장 시 뻐근함 또는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확장 기간은 비교적 짧아(통상 1~2개월), 확장이 끝나면 일정 기간 유지(약 3개월) 후 장치를 제거합니다.
대부분의 악궁확장은 가정에서 환자(보호자)가 스크류를 직접 돌려 작동해야 합니다.
치과에서 장치 장착 시 스크류 돌리는 방법을 반드시 자세히 안내합니다.
기본 원칙: 스크류의 화살표 방향으로, 다음 구멍이 보일 때까지 충분히(정해진 각도만큼) 돌려야 합니다.
(예: 90도 돌릴 때마다 구멍이 하나씩 보이는 방식)
어중간하게 돌리면 다음에 기구를 넣을 수 없게 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철식 장치 주의: 아이가 장치를 잘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크류만 계속 돌리면 장치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크류를 반대로 돌려 장치를 다시 맞춘 후 작동을 재개해야 합니다.
스크류를 돌려 확장하면 개인차는 있지만 앞니 사이가 벌어지는 현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엑스레이에서 구개부(입천장 중앙)의 골이 벌어진 모습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악궁확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앞니 사이 벌어짐은 시간이 지나 교정 과정에서 정리되므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악궁확장 장치의 종류와 적용 방법은 환자의 나이, 골격 유형, 부정교합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발치 교정만 피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악궁확장”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악궁확장이 필요한지, 어떤 장치가 적절한지는 반드시 교정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진단(임상·영상 검사 포함)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상담을 원하시면 예약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