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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교정과 전문의가 전하는, 치아교정의 바른 이야기

[치아상식] 치아외상,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I 미금역교정치과

2025.12.03

본문

운동·사고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나요? 미금역교정치과 서울리인교정치과에서 치아 파절·탈구·완전 탈락 등 치아외상 종류별 응급처치 방법과 치과 치료·관리 포인트를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분당 판교 최초! 유일!
서울대 출신, 교정 전문의 2인 공동대표 교정전문치과

 

안녕하세요, 미금역교정치과 서울리인교정치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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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사고로, 혹은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련의 시절, 응급실 당직 때 치아외상으로 내원하신 분들을 보면 당혹감이 그대로 느껴져 정말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그런 상황일 수 있겠네요. 
치아외상은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치아의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판교교정치과 서울리인교정치과에서
치아외상의 분류, 응급처치 요령, 이후 치과 치료 방향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치아외상의 분류

 치아외상은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치아 파절 (Fr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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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법랑질 파절
    치아 겉면(하얀 층)만 살짝 깨진 경우

     

  •  

    ▶ 상아질 파절
    깨진 면에 노란색 상아질이 보이는 경우

     

  •  

    ▶ 치수(신경) 노출 파절
    붉은 점이 보이거나, 찬 것·뜨거운 것에 심하게 시린/아픈 경우

     

 

겉으로 보기엔 “조금 깨진 것 같은데…?” 라고 느껴져도
실제로는 상아질·신경까지 손상된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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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아 탈구 (Lux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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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위

    치아가 제자리에서 조금 움직였거나, 한쪽으로 밀린 경우

     

  • ▶ 정출(Extrusion)

    치아가 잇몸 밖으로 일부 더 튀어나온 경우

     

  •  ▶ 함입(Intrusion)

    치아가 잇몸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 경우

     

 

이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흔들리는 것 같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잇몸뼈·치근막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치아 완전 탈락 (Avul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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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치아가 통째로 빠져 나온 경우입니다.

 

특히 영구치에서의 완전 탈락은
응급처치와 내원까지의 시간이 예후를 좌우하는 진짜 ‘응급’ 상황입니다.



 

2. 치아외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

 

치아외상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치아가 깨졌을 때 (파절)

  •  

    깨진 조각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깨끗이 보관하세요.
    → 상태에 따라 치과에서 재접착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 깨진 부위를 손가락이나 혀로 계속 만지지 말고,

  • 가능한 한 빠르게 치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아가 흔들리거나 자리에서 벗어난 경우 (탈구)

  • 치아를 억지로 다시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현재 위치 그대로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능한 빨리 치과에 내원해 엑스레이 및 신경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유·영구치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 ▶ 유치

    •  

      치관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깊이 함입된 경우,
      아래에서 올라오는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영구치

    • 가능하면 원래 위치로 재위치(reposition)한 후,

    • 일정 기간 **철선 등으로 고정(splinting, 보통 2–4주)**이 필요합니다.




3)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 (완전 탈락)


가장 긴박한 상황입니다.


▶ 유치(젖니)인 경우

  • 다시 끼우지 않습니다.

    이유: 재식 시 아래에서 자랄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영구치인 경우 – 골든타임이 생명입니다!

  1. ☆ 치아를 잡을 때는 치아 머리 부분(치관)만 잡기

    • 뿌리(치근) 쪽은 절대 문지르거나 만지지 않습니다.

    • 뿌리 표면의 치근막 세포가 살아 있어야 재식 후 예후가 좋습니다.

  2. ☆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 흐르는 물에 10초 이내로 살짝 헹굽니다. (절대 문지르지 말 것)

  3. ☆ 가능하다면 제 자리(발치된 자리)에 바로 다시 끼워 넣기

    • 살짝 눌렀을 때 들어가면, 깨끗한 거즈나 티슈로 가볍게 문을 물고 치과로 이동합니다.

  4. ☆ 제자리에 넣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이 보관합니다.

    • 우유에 넣어서 가져오기 (가장 추천)

    • 생리식염수에 보관

    • 아무 것도 없을 땐, **환자 볼 안쪽(구강 내)**에 넣고 치과로 이동 (단, 삼킬 위험이 있는 어린이는 금지)

  5. 골든타임

  • 이상적으로는 30분 이내,

  • 늦어도 1시간 이내 내원 시 예후가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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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아외상 후 치과에서 받게 되는 치료


치과에 내원하면, 외상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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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아 파절

  • ▶ 법랑질/상아질 파절

    • 레진(떼우는 재료)으로 수복

    • 파절편 보관 시, 상태가 좋으면 파절 조각을 다시 붙이기도 합니다.

  • ▶ 치수(신경) 노출

    • 신경보호 처치 또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씌우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치아 탈구

  • 치아를 제 위치로 재위치시킨 후, 철선과 레진 등을 이용해 **2–4주간 고정(splinting)**합니다.

  • 치조골과 치근막의 회복 정도에 따라 추후 신경치료 여부, 경과 관찰 기간이 결정됩니다.

     


3) 치아 완전 탈락

  • ▶ 영구치인 경우, 재식이 가능하다면

    • 치아를 다시 심고(재식), 2–4주간 고정

    • 치근단이 완전히 성숙했는지에 따라 신경치료 필요 여부를 판단합니다.

  • ▶ 유치인 경우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재식하지 않고 지켜봅니다.

    • 영구치가 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경우에는 공간유지장치, 임시 보철물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치아외상 후 꼭 필요한 ‘추적 관찰’

◆ 외상 직후에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치근단 염증

  • 치근 흡수

  • 치아 변색


등이 몇 달~수년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상 치아는 정기적인 X-ray 촬영, 신경 생활력 검사를 통해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 외상 후 시간이 지나 아래와 같이 치아 색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회색·갈색으로 변색
  • 잇몸 부위의 볼록한 혹, 통증 등

이때는 신경치료 및 보철치료(크라운 등)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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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치아외상은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올바른 응급처치 + 빠른 치과 내원으로
치아를 살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유치 외상은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영구치의 발육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 “조금 부딪힌 것 같다”

  • “살짝 흔들리는 것 같다”

정도의 상황이라도 꼭 치과 검진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이전에 외상을 입은 치아는 교정치료 시 치근 흡수나 유착, 신경 문제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기 때문에, 

교정 상담 시 ‘외상 이력’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금역교정치과 서울리인교정치과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내원 또는 전화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