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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교정과 전문의가 전하는, 치아교정의 바른 이야기

[치아교정] 서현치과/ 교정치료와 충치·보철 치료,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2025.11.26

본문

서현치과 서울리인치과에서 교정치료와 충치·보철(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의 올바른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어떤 경우에 충치치료를 먼저 해야 하는지, 임플란트는 언제 심는 것이 좋은지 실제 증례와 함께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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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교정 전문의 2인 공동대표 교정전문치과




안녕하세요, 서현치과 서울리인치과입니다.




교정치료를 앞두고 환자분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충치가 있는데 교정 먼저 해도 되나요?”
“보철(크라운·임플란트)은 언제 하는 게 맞나요?”


입니다.


오늘은 교정치료와 충치·보철치료의 순서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기본 원칙: 충치 치료가 먼저입니다

  • 충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되어
    → 신경치료, 심한 경우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교정 장치를 붙이면 양치가 더 어려워져
    → 충치가 더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심한 충치는 교정 전에 반드시 치료하고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특히, 교정 브라켓을 붙여야 할 위치에 충치가 있다면
    → 충치 치료를 먼저 하고 그 위에 장치를 부착해야 합니다.
  • 반대로, 교정 발치 예정인 치아에 충치가 있는 경우
    → 어차피 발치될 치아이므로 굳이 충치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 그래서 교정 진단을 먼저 받으신 뒤,
어떤 치아를 살리고 어떤 치아를 뽑을지 계획을 세운 후 충치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예외적인 경우: 작은 초기 충치 / 치료 접근이 어려운 충치

모든 충치를 100% 다 끝내야만 교정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1) 작은 초기 충치

  • 법랑질(겉 표면)에 국한된 초기 충치(화이트 스팟, 작은 카리에스)
    → 교정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다만,

    • 교정 중 정기 검진으로 진행 여부를 체크하고

    • 필요하면 중간에 레진 치료를 진행합니다.

2) 위치상 치료가 어려운 경우

  • 치아가 심하게 겹쳐 있거나,

  • 각도가 심하게 틀어져 있어 충치치료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 우선 임시(Temporary) 처치로 진행해 증상을 완화하고
치열을 어느 정도 배열한 뒤 최종적인 충치치료를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시)
아래 증례에서는
  • 심하게 깨진 치아를 발치 치아로 먼저 결정하고

  • 큰 충치가 있던 어금니는 교정 전에 치료

  • 나머지 작은 초기 충치들은 교정과 병행하여 단계적으로 치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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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경치료·보철치료(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 순서

충치가 깊거나 치아 파절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치료 및 보철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교정과의 순서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신경치료(근관치료)가 필요한 경우

  • 치근 끝에 염증이 있거나,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교정 전 신경치료를 먼저 마쳐야 합니다.
  • 염증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교정을 진행하면
    → 증상이 악화되거나, 뿌리 흡수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증례는

  • 교정 진단 시 위 앞니 뿌리 끝 염증이 발견되어

  • 신경치료를 먼저 완료한 후 교정을 시작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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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라운(씌우는 보철)

  • 치아 이동이 필요한 경우
    → 크라운을 먼저 완전히 완성해 버리면,
    나중에 치아가 움직이면서 모양·위치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 교정으로 치아 위치를 먼저 확정한 뒤

  • 최종 위치에 맞춰 크라운을 나중에 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다만,

  • 치아의 파절이 심해 당장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 임시크라운(Temporary crown)을 씌운 뒤
    → 교정 치료를 진행하고
    → 치아 위치가 안정된 후 최종 크라운으로 교체합니다.

실제 증례

  • 크라운이 탈락된 상태로 내원 → 이 상태로는 교정 불가

  • 먼저 임시크라운을 제작해 보호

  • 교정치료로 치아 위치를 잡은 뒤

  • 최종 크라운으로 교체하여 기능·심미 모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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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릿지 보철

브릿지는 여러 치아가 하나의 보철로 묶여 고정되는 형태입니다.

  • 교정으로 인접 치아들의 위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 브릿지는 교정이 끝난 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미 브릿지가 있는 상태에서 교정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 브릿지를 유지할지

  • 제거 후 교정·임플란트로 바꿀지
    를 교정과·보철과가 함께 상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4)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뿌리가 뼈와 단단히 유착되기 때문에 교정으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칙은,

  • 교정치료로 치아와 교합을 먼저 정리한 후

  • 최종 위치에 맞춰 임플란트를 심는 것입니다.

다만,

  • 임플란트가 들어갈 위치가 교정치료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
    → 예외적으로 먼저 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증례는

  • 신경치료한 치아가 깊숙이 깨져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태에서

  • 먼저 쓰러져 있던 어금니들을 교정으로 세워주고

  • 마지막 단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경우입니다.

  • 치아가 곧게 서면서 잇몸뼈 높이도 더 좋아져
    임플란트를 심기에 이상적인 환경이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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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좋은 임플란트·보철치료를 위해 먼저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4. 교정 중 새로 생긴 충치·보철이 필요한 경우

교정이 진행되는 몇 년의 기간 동안,
새로운 충치가 생기거나 보철치료가 추가로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 교정 장치가 있는 상태에서도
    충치치료, 임시 보철치료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 이때는

    • 필요한 브라켓이나 와이어를 부분적으로 제거하고

    • 보존/보철치료 후

    • 다시 장치를 재부착하여 교정을 이어갑니다.




5. 환자분들을 위한 순서 요약 정리

헷갈리실 수 있는 부분을 간단히 다시 정리해 드리면,


  • 충치가 심한 경우
    → 교정 시작 전 반드시 충치치료 먼저
  • 작은 초기 충치
    → 교정과 병행 가능, 정기검진으로 관리
  • 신경치료가 필요한 치아
    신경치료 먼저, 이후 교정 시작
  • 크라운 / 브릿지
    → 보통 교정으로 위치를 잡은 뒤 최종 보철이 이상적
    → 급한 경우 임시 보철 후 교정 → 최종 보철 교체
  • 임플란트
    → 원칙: 교정 완료 후 최종 위치에 맞춰 식립
    → 교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위는 예외적으로 먼저 가능
  • 교정 중 새 충치·보철 필요
    → 장치를 부분적으로 조절하며 충분히 병행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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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교정치료와 충치·보철치료의 순서는
환자 개개인의 치아 상태, 잇몸 상태, 교합,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이상적인 흐름은,

충치·염증 정리
→ 교정치료로 위치·교합 정렬
→ 최종 보철치료(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

이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 치아 상태

  • 시급한 증상

  • 환자분의 일정과 계획
    을 모두 고려해 맞춤형으로 순서를 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 교정과

  • 보존과(충치·신경치료)

  • 보철과(크라운·임플란트)

가 함께 소통하며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서현치과 서울리인치과에서 알려드렸습니다!